| |
기면한테서 6만힛 기념 받았습미
 저런 그림을 그리던 애가(배경 빼고)
이런 그림으로 축전을 주다니
1. 마카롱은 굉장히 달았다. 괴로울 정도로 달았다. 손톱 절반만큼씩 야금야금 베어먹다 어휴 한숨을 쉬고 반 남은 걸 도로 접어 넣었다가 다시 잠시 후에 꺼내서 야금야금 먹었다. 양쪽의 달디단 과자(?)는 먹어 본 기분이 드는(이 아니라 확실히 먹어 본 기억이 있는) 거였다. 그렇다고 마카롱을 먹은 기억은 없지만.-_-;
2. 돈코츠를 제외한 라멘도 처음 먹어 보는고나. 취향에는 돈코츠 쪽이 좀 더 맞다. 스위트콘엔 적응이 안 됐어.
3. 플래너 손보기. 한이사님 면담일정 변경 주중 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해 전문가 면담 플래시 다시 만들어야겠다. 영 맘에 안 든다.
4. 아직 전문적인 쪽으로의 계획 세우기 등에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인간관계서나 업무능력서라도 봐야 하나 싶다.
5. 조류독감 때문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4시간동안 회의록을 속기-_-하느라 손가락 관절이 후덜덜.
6. 하루 종일 정말 일만 하면서 보냈다.
7. 카테고리 정리가 엄청 밀려 있는 걸 깨달았다. 일기쓰는 것 역시 엄청 밀렸다는 것도.
1. 아는 것이 병이라고 했다. 더 많이 아는 것이 꼭 더 편한 마음을 주는 것은 아니다. 많은 것을 알면 알수록 두려움이 늘어난다. 지식도. 사람도. 마찬가지로.
2. 대전에 임까옥(2X세)만나러 갑니다.
3. 생각난 김에 혈액형 한토막. 동생들은 전부 플러스. 어머니도 플러스. 아버지도 플러스. 어쩌다 보니 나만 홀로 RH 마이너스다. 어머니와도. 아버지와도.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도 나는 닮지 않았다. 생김새도 마음씀도 자세도. 굳이 따지자면 문신부님 과라고 하는데 너무 과찬인 것 같다. 그보다 4촌 넘는 친척은 의미가 없어-_- 아무튼 내가 가족과 다른 게 피 때문은 아닐 테지만 뭐랄까. 감정적으로 조금 더 확실하게 끊을 수 있는 절취선 줄의 점 하나가 찍힌 느낌이라 아주 조금 안심이 된다. 이상한 것에 안심하는 hella 이십사세.
4. 여기저기 모임에 나갔다. 라고 해도 거의 같은 계열의 모임이지만. 간만에 고기도 노래방 게이지도 열심히 채웠다. 사람들과의 부족한 접촉도, 말하지 않는 것들도 좀 해소된 느낌이다.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5. 새 집 구하기. 빨아 놓은 옷들 전부 다리기.
6. 아무튼 스킨은 삼일...도 채 안돼서 죽어버리고 말았읍니다 변덕부릴 때까지 가독성은 포기하렴 자기들(...-_-;;)
7. 시간은 너무 빨리 흐른다. 스물네살이 되리라 생각지도 않았던 내가 스물네살이 되어 있다. 고등학생 때만 해도 스물다섯살이 오리라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시간이 또 흐르고 흘러서 서른여덟살이 되겠지. 돌아봐서 부끄럽지 않도록 가야겠다. 걷고 달리고 장애물은 뛰어넘어가면서. 결승점에서 친구들과 웃으며 포옹을 나눌 수 있도록.
1. 기분이 좋지 않다. 스킨을 적당히 바꿔 볼 생각이다.
2. 마음이 괴로울 정도로 득득 와닿는 것들이 있다. 그런 것들을 좋아한다. 지나칠 정도의 것들을. 그 이외의 것들이 특징이 없고 무덤덤하고 평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냥 내가 그만큼 무디니까 흘러넘치는 것들을 원하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3. 일하고. 배우고. 공부하고. 읽고. 모두 침묵 속에서 이뤄진다. 목소리를 내는 일이 없다. 끽해야 하루에 10분?
4. 우리는 합리적 사고를 포기했는가 노키드 블랙패션의 문화사 자살백과 다 읽고 월요일에 반납하자.
5. 다들 같은 문제에 대해 한 마디씩 하려고, 아니면 여러 마디를 하려고 한다. 지글지글한 노이즈로 가득차 있다. 소음으로 가득차서 더 이상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 광장 같다. 귀를 막고 서 있으면 소리들이 하얗게 쏟아진다. 읽을 수 없다. 들을 수도 없다.
6. 일요일엔 냉면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누구도 만나지 않고 잠수타고 있으면 더 기분이 더러워질 것 같다. 또 병원에 가는 건 싫다.
1. 못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해서 정말 안타까웠다. 삑사리 내고 나서 조크도 했다는데! 악악악!
하지만 달링이 공연 앞부분은 동영상으로 찍었다니 그저 감사히 받아서 보겠습니다~=ㅂ=
2. 요청으로 모처의 모분 만나서 좋게좋게 이야기하고 왔다. 모분이 부르신 전혀 다른 쪽에 계신다는 분도 동석하셔서 이야기가 빨리빨리 진행되고 잘 끝난듯.
3. 방금 통계 들어가 보고 식겁했다. 한동안 글 안 썼으니 줄었을 줄 알았는데 뭐 이렇게 많아-_-;;; 다른 건 몰라도 유령으로 들르는 방문객 중에 스토커 모모씨 있을 거 생각하면 기분 드럽다. 아. ㅊㄷㅇ님 관련인가.
4. 급 늘어난 방문객 분들의 궁금증 해소용. 어제 ㅁㅋㅋ/ㄱㄱㅇ님 관련으로 ㅊㄷㅇ님을 만나고 온 게 맞습니다. 저도 다시 뵙고 싶은 기분이었고, 다른 용건으로 나갈 것도 있었고, 드릴 말씀도 있어 그 자리로 중재를 한다고 나섰습니다. 일단 당일에 잘 뵈었고, 나머지 용건도 해결했고, 현피도 깠고, 각 당사자 간에서 문제는 잘 해결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ㅁㅋㅋ도 ㅊㄷㅇ님도 서로의 잘못에 관련한 부분은 각자 사과를 했고, ㄱㄱㅇ님은 ㅊㄷㅇ님께 자리가 파한 후 사과를 받았습니다. 어찌됐든 조용히 마무리짓고 있는 중입니다. 상황을 모르는 제삼자 분들의 추측성 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
5. 까놓고 말해서 웹에서 뵈는 게 다가 아니라고 본다. ㅁㅋㅋ이 악명이 높은 거나 ㅊㄷㅇ님이 유명한 거나 내가 블로그에 이런 글을 싸나 그게 전부 다가 아니라고. 이 글도 어디서 어디까지가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는지 가늠가는 사람이나 있을까? 제발 현실 좀 직시하고 전체를 본 다음에 판단했으면 좋겠다. 주관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6. 포티쉐드 앨범 나왔다 드디어.. 증말 오래 기다리다 반 포기한 앨범이었는데 그저 웃지요 헌데 이번 달에 음반 사느라 지출한 돈이 벌써... 생활비 지못미.
7. 16매 칼럼과 싸우는 한 주!
8. 괜찮은 빙수 파는 가게를 알게 됐고 하니.. 달링들 올라오면 연락하시라!
9. 덥다. 덥다. 덥다. 어제 검정 원피스 입었다가 더워 죽는 줄 알았다. 자고 일어나선 반팔 입고 가야지.
1. 벌써 다음 미션이다. 이번 주 안으로 원고지 16매짜리 칼럼 작성... 으아악 ㅇ>-< 그 일환으로 모 사보험 이사님 만나서 관련 사례가 있으면 수집해서 정리해야 한다. 암튼 오늘은 일찍 퇴근.
2. 그냥 좀 확실해졌다. 애시당초 못 알아본 내가 잘못이지. 눈이 없는 거다 역시. 그럴 것 같았으면 쉽사리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었는데. 내 직관은 아직도 불완전하다.
3. 호러의 밤은 잘 지나갔다. 처음 건 좀비영화, 두번째 건 스릴러, 세번째 건 스플래터. 아무도 비명 안 지르는 타이밍에 혼자 놀라서 비명을 쳐 질렀더니 무지 민망하네-_-;
4. 역시 좀비영화가 제일 보기 괴롭다. 심적으로 이입하면 정말 괴롭고, 다수-소수의 구도로 진행되는 것도 기분 참 그렇고, 언제 튀어나올 지 알면서 놀라게 되는 것도 싫다. 심지어 오픈엔딩으로 끝나게 되는 게 태반이라 나하곤 정말 상성 안 맞는다. 진짜 말 그대로 부들부들 떨면서 봤더니 끝날 때쯤 온 몸에 힘이 쫘악 풀려서 흐느적흐느적.
1. 아무튼 내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을 보면 갑갑하고 화가 나고 꾸물거려서 죽을 지경이지만 또 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 어떤 면에서 내가 그렇게 보이고 있을지 어떻게 알겠나 싶다. 좀 자제해야겠다.
2. 점심 시간에 광우병이랑 인권 이야기를 하면서 밥 먹고 산책을 좀 했다. 들어와서 보좌관님이 진지하게 이 쪽으로 일할 생각이 있냐고 물으셨다. 넵 했더니 그럼 트레이닝을 빡세게 시킬 거라고, 할 거냐고 물으셨다. 역시 넵 했다. "힘들다고 하지 말고 1년간 가르치는 거 제대로 배우세요." 아무래도 1년은 취업 확정인듯요..=_-;
3. ...뭐 저런 연유로 18대 시작하면서부터 1년간 일하면서 시간 내서 정책 개발이나 기타 관련 사항을 아는 만큼은 최대한 다 트레이닝받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다른 업무 같은 것도 하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었다만 업무 중 잡다한 거 몇 개를 새로 들어온 인턴님께 인수인계했다. 엄청 바쁘겠지만 배울 것도 잔뜩 있을 것 같다. 9월 국감이 기대된다.
4. 그런 연유로 내일부터 대뜸 이천에 출장. 8시 반까지 동서울터미널. 오늘 밤 내 정신보건 관련 자료 전부 읽고 머리에 기억할 것.
5. 이천에서 바로 전주로 출발. 시간상 전주에 도착하고 밥먹은 다음 불면의 밤 달릴 것 같다. 호러라니 기대된다 두근두근두근 호러의 밤! 사실 오늘 활극의 밤도 보고 싶었다 어흑
6. 게시물 카테고리 세부 정리. 사이트에서 누락된 자료 모두 정리해서 재업뎃.
7. 팔목이 너무 아려서 침을 맞았다. 이게 처음 맞은 침인 것 같다. 일단 기억상으로는-_-; 그렇다. 약간 찜찜한 느낌이 남긴 했는데 움직임에 지장이 가는 통증은 사라졌다.
8. 근데...퇴근하면 일단 쉬어야겠다. 정말 피곤하다.
1. 난 16명 투표했다. 다 나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끼쳐서였다. 그냥 재수없다거나 싫어하는 세력이라서 투표목록에 넣은 놈 하나도 없다. 온라인뿐만이 아니었다. 오프라인에서 입은 불쾌감과 피해들이었다. 심지어 금전적 부분도 있는 자도 있다. 난 내가 누굴 투표했는지 명단도 이야기했었다. 그게 공개돼도 좋다고 이야기했다. 책임을 질 자신이 있었으니까. 난 그들을 메이저라 깐 것도 아니고, 그냥 시류에 덩달아 연합했던 것도 아니다. 내가 그들을 싫어한다고 이야기하는 건 그들이 내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2. 그냥 덩달아 ㅁㅋㅋ의 포스팅을 까는 사람들이 더 우스워 보일 뿐이다. 너희들이 말하지. 까여 마땅한 사람이 어딨겠냐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 여러 가지로 ㅁㅋㅋ을 까고 있는 포스팅들이 곱게 안 보이는 건 마찬가지다.
3. 사람들은 선의보다는 악의에 차 있는 게 맞다. 헌데. 저 투표만 사람을 상처입게 하는 것 같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지들. 저주를 퍼부어대고 찢어죽일 것 어쩌고 하는 것보단, 차라리 이래서 싫다고 이유를 밝히는 게 더 정당한 비판(?)이라고 본다.
4. 어제 잡담을 엮자면 난 그런 식으로 불만을 가져 투표한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적었다. 내 이야기라고 하지 않았다. 헌데 냅다 비로긴 덧글이 달린다. 내가 열등감을 가져서란다. 제대로 읽지도 않은 덧글이 다섯 개가 달렸다. 어디서 건너온지는 뻔하다. 한 개를 남기고 지웠다. 참. 멋대로들 해석하신다. 믿고 싶으신 대로 믿으세요. 근데 남의 집에 와서 민폐는 끼치지 마라 제발. 5. 닭고기 먹었음.
6. 부유감이라고 생각한다.
7. 예정했던 시간 내로 일을 다 못 끝내고 있다. 오늘 내로 끝을 보겠다.
1. 어제는 사 두었더 산딸기무스를, 오늘은 딸기 후랑부아즈를 먹고 출근했다. 진짜 사다 놓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혈당량도 모자라고 혈압도 모자라고 피도 모자라다.
2. 어제부터 생리중이다. 진통제 먹고 생리통의 위협은 그나마 덜해졌는데 잠이 죽을 듯이 쏟아진다. 피곤하다. 일들이 여기저기 널려 발에 채인다.
3. 예감대로다.
4. 나 자신에게 엄격한 만큼 타인에게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좀 여유있게 살자. 여유있게. 여유롭게. 5. 고시원은 계약이 끝나는 대로 다른 쪽으로 옮길 생각이다. 차라리 조금 거리를 멀게 잡아서 출근할 때마다 열라 밟는 코스로 갈까도 고민해 봐야겠다.
6. 다른 인턴이 뽑혔다. 익산 사람이다. 마찬가지로 서울에 원룸 얻을 자금이 없어서 당분간 고시원 생활을 할 것 같다. 가장 좋은 점은 이 인턴 특기가 컴퓨터 조립이라고 하니...이제 나한테 컴퓨터 좀 봐줘요 잡무는 안 돌아올 것 같다는 거다. 거짓말이면... 난 삼인분의 컴퓨터를 고쳐야 하겠지;;
7. 싫은 사람이 누구냐고 묻고, 그 이유를 집계하여 허락받고 올리는 행위만 보면 그것에는 어떤 비난이 따를 수 없다. 거기에 말이 지나친 경우나 중복은 필터링하기도 한 걸 더하면 그건 통계행위 이상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할 수 있다. 물론, 그것을 노리고 ㅁㅋㅋ이 설문이라는 포맷을 악용해 사람을 깐 거라고 말하며 비난할 수는 있겠지.
헌데 비난한 사람들이 망콘콘이 글을 스스로 비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할지 모르겠다. 참 궁금하다. 이 줄 삭제. 생각해 보니까, 명훼랑 직결되잖아?!
8. 어떤 사람에게는 집계 결과들이 반성의 계기가 될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공격으로 느껴질 거다. 그에 대한 판단은 가름당한 사람들에게 전적으로 맡겨지는 거다. 물론, 판단을 하지 않고 그대로 살 수도 있다.
9. 소위 개념 블로거들이 까였다고 분노하는 경우를 보았다. 왜 자신의 친우도 아닌데 그렇게 분노할까. 어느 정도는 숭배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메이저 블로거면 닥치는대로 깐다고 주장하지만 내가 보기에 메이저 블로거라 마음에 들지 않아 깐 건 아니다. 소위 개념 메이저들의 글에 개념이 없다 폄하하는 것도 아니다. 요컨대, 사상의 문제로 까는 게 아니다. 주로 까는 것은 그들의 '태도'다. 이런 거지. 예의. 설득 방법. 여타 제반의 문제들. '불쾌한 태도'라 생각해서 불쾌해진 게 대부분이리라고.
10. 감정적인 문제는 참 오래 간다. 사람이라 그렇다. 타인의 이글루에 논리적으론 맞지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소위 우월한 위치에서 내려다보며 쓰는 것 같은 덧글이라고 언급된 것 같은 것-글을 적었다면, 그건 그 의견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 글을 적은 자의 무례가 맞다고 생각한다.
11. 대립되는 상태의 사람이 있었을 때, 자신이 옳았다는, 혹은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기분나쁘게 한다는 확신이 없으면 그 자리에 쉽사리 그 대립자를 올리지는 않았을 거다. 안 그러면 거기서 역으로 까이게 될 테니까. 수많은 소위 된장 블로거들이 언급되는 가운데 이름이 나오지도 않은 모 메이저 여성 블로거도 있었다. 그런 문제다. 역시나. 방식의.
12. ㅁㅋㅋ블로그 쪽 사람들이 '서브컬처에 인간성이 매몰된'사람이라 하는 말은 틀리다 본다. 그보다는 오랜 시간 저 쪽에 몸을 담으며 수많은 경우를 봐 왔기 때문에 조소의 상태로 돌입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쪽이 정확하지 않을까. 표현의 방법이 다를 뿐. 남들한테 아해가 피해를 끼치면 그 나이쯤 되면 그럴 수도 있죠, 라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 본다. 적어도 내가 주욱 봐 오기엔 적당히 웃어넘겨 주었음에도 전혀 변함이 없는/혹은 갈수록 더해지는 사람들을 깠지 잘 살다가 한두번 실수한 사람들을 까지는 않았다.
13. 아 물론. 비로기니스트들은 제외한다. 자신의 글에 전혀 책임을 못 지겠다고 싸는 작자의 입장은 나도 별로 생각해 주고 싶지 않다.
14.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많은 꼭지를 할애해서 글을 적고 있는 건 일을 하기 싫어서라니까 엉엉.
15. 내일은 월급. 6일은 등록금 이체. 3일은 적금. 오오 살기 빡세구나 오오..
16. 항아리 가디건에 체크 플리츠 스커트. 오늘 날씨가 분명 추운 날씨는 아닌데 참 춥다. 기초체온이 펄떡펄떡 올라 있는 모양.
17. 물을 벌써 3L째 동내고 있다. 아무래도 오늘 5L 갱신하겠다.
1. 몇 명 보고 왔다. 기분이 별로 나아지지 않는다. 잠깐 웃고 끝날 코메디 프로 같은 느낌이야.
2.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다. 할아버지 상태가 좀 쨍해졌다고 하더라. 이게 회복일 리는 없으니 이제 곧 사그라지겠지. 제발 장례비 달라고 손 벌리진 마세요. 아버지는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 적당히 대답했다. 그럼요. 잘 지내요. '거기만 아니면 어디서든 잘 지낼 수 있어요'는 삼켰다.
3. 간만에 닭하고 노래방 게이지 채웠다. 신림에 간 김에 케이크를 사왔다. 훨씬 작아지고 비싸졌더라.
4. '밖에'를 말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5. 안개가 가득한 길. 나는 인적 없는 길의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노란 점선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손도 팔을 쭉 뻗어 보려 하면 보이지 않는 말 그대로 농후한 안개에 휘감겨 가고 있다고 느꼈다. 조용하고 고요하다고 느꼈다. 귀를 기울였다. 치지직 가는 소리가 수많은 사람들이 속삭이는 소리로, 웅성이는 소리로, 고함들로 바뀌기에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는 귀를 틀어막았다. 세상이 노랗게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너와 나는 그렇게 만나- 알람에 잠을 깼지-_
|

내가 좀 그렇게 살아요
by Ηellă
카테고리
전체 hella 취미생활 ├ 쓰기 ├ 만들기 └ 상담 소비생활 비공개대기 임시저장
메모장
개인 기록 블로그입니다. 난독증 환자 사양함. 지인 덧글도 정도 넘게 찌질하면 가차없이 지움. 연락처 용건 없이 연락처 추가 금지. 쓸데없는 문자질, 쪽지질은 씹을 가능성 농후함.  펑크,고스로리 등 마이너 패션장르 소품/액세서리 Escape From Reality 
최근 등록된 덧글
형은 충격이었다,는 말.. by 기유 at 05/14 6만 힛이신가요?!
ㅊㅋ.. by 샹화 at 05/14 역시 괴물...ㅠㅠb by 은빛가시 at 05/14 연습한다고 하더니 나에.. by 하나비사 at 05/14 이래서 오덕들은 ㅎㅎ; by 마카퐁 at 05/13
최근 등록된 트랙백
연애 능숙도 테스트 by Teatro de Saaveira 본심에서 멀어지기. by 묵색 혹성 여자 문답 이래요 -ㅅ-)~ by Yuki 와 Lezin 의 一.. 여자 문답 by [bisa] 삽질공방 간만에 문답이려나;; by Days, After Always.
이전 블로그
more...
 skin by 철이 Edit by Ηellă
|
|
 |
|
|
|